아파트에 사는 어미에게 버려진 새끼길냥이

아파트 단지내에 새끼고양이가 살고있습니다.

어미고양이에게 버려진 녀석인데 매일 야옹 야옹하고 우는데 어미는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새끼냥이를 막 만지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버려진 줄 알았던 새끼고양이 인 줄 알고 만져버리면 어미가 새끼냄새를 감지하지 못하고 못 알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막 만지지 마시고, 며칠 지켜본 후 어미가 나타나지 않는 새끼고양이면 버려졌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길냥이가 겁도 없고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숨지도 않고 사람이 오면 야옹 거리면서 나오는데 참 귀엽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숨어있다가 사람이 오면 나옵니다.

사실 사진은 며칠 전에 찍은 것인데, 요즘은 울음소리가 안들립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간 것 같습니다.

정말 귀여운 길냥이 입니다.



길냥이를 볼 때는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고양이가 실수로 할퀴거나 깨물게되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특히 조심해야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더욱 위험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최대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죠?



꼬리를 바짝 세우고 냄새를 맡으며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당시가 정말 더웠을 때라 햇빛이 엄청납니다.



저만 왔다간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왔다갔나 봅니다.

우유도 있고 물도 있고 그런 거 보니 사람들의 왕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동물들은 새끼일 때가 가장 귀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