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시민대피, 차량통제 정리


오늘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훈련 즉, 민방공 대피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오후 2시가 되면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전국 40개 도시 상공에 가상의 북한 전투기가 출현하여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의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이는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미사일 도발로인한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사진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2008%EB%85%84_%EC%84%9C%EC%9A%B8%EC%86%8C%EB%B0%A9_%ED%8A%B9%EC%88%98%EA%B5%AC%EC%A1%B0%EB%8C%80_%ED%99%9C%EB%8F%99_%EC%82%AC%EC%A7%84070517%EC%9D%80%ED%8F%89%ED%99%94%EC%83%9D%EB%B0%A9.JPG)



공습경보 사이렌과 음성방송을 통하여 경보가 발령되면, 차량운행과 시민 이동이 전면 통제가 된다. 

차량운행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2시~2시5분 동안 통제가 된다. 하지만 긴급차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운전자는 자동차를 도로 오른쪽에 정차시킨 뒤 시동을 끈 상태로 라디오를 청취하면 된다.

시민들이 대피 완료해야 하는 시간은 2시5분,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서 가까운 지하 대피소, 지하보도 공습으로 부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사진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kormnd/14047203209/)


하지만 오늘 23일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은데 집중호우피해 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모든 것들이 정상적으로 운행이된다.



오후 2시15분이되면 경계태세가 발령이되고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하다가 20분 경보해제가 되면 정상활동으로 복귀를하면 된다. 이번 민방위훈련에서는 방송에서도 특집으로 방영이되는데 그만큼 많이 참여를 독려하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야하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목적이다.



또한 이번 민방위훈련에서는 주변 대피소 찾기, 소방차 등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교통통제소 설치, 화생방 방호훈련 등도 실시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