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의 합사 시도를 드디어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 합사 시도를 하는거라 무척 긴장이 되네요.

아무것도 몰라서 베타조아 카페를 들락거리며 하고 있네요.

미팅도 충분히 했고 아직까지 서로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제발 성공을 해야할텐데 말이죠.

수컷 하프문베타는 저기 구석에서 신이났는지 거품집을 많이 만들고 있네요.

암컷 베일베타도 아직까지는 움직임이 좋습니다.

일단 하루정도 지켜보려고 합니다.

밑에 사진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처음에 넣은 모습입니다.

하프문베타가 거품집을 만드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네요.

슬슬 플레어링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미팅을 오래시켜줘도 저러네요.

슬그머니 다가가보는 베일베타!

뭐하고 있는지 보러가나봐요.

너무 빨라서 못찍었는데

수컷이 암컷을 공격하기 시작하네요....

이거 가만히 놔둬도 되는걸까요?....

처음이라 이게 어찌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수컷이 계속 플레어링을 하면서 암컷을 공격하는것 같은데...

마음이 약해지네요...

합사를 하면 안되는거였을까요 ㅠ.ㅠ

이상하게 공격은 하면서 거품집을 계속 만들고 있네요.

속마음을 알 수 있어야지 말이죠...

베일베타는 겁을 먹었는지 멀리 떨어지려고 하는것 같아요.

상황이 심각해지면 빨리 분리를 해줘야겠습니다.

베타 합사가 은근히 힘드네요...

구피는 그냥 배 빵빵해지면 따로 분리하면 되는데 말이죠...

역시 투어는 다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