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품절도서센터 이용하기

예전부터 읽고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 있었습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고 유시민작가가 지은건데요.

이제는 나오지 않는답니다 ㅠ.ㅠ

정말 재미있는 책인데 절판이 되버려서 나오지 않는다는...

여기저기 찾아도 보고 중고가격도 알아봤습니다.

상태가 좋은건 가격이 상상을 뛰어넘더라고요.

5만원까지 부르는 사람을 보았더랬죠

그 가격에는 도저히 못사겠다 싶어서 열심히 알아보던 중 알라딘에서 품절도서센터를 운영하더라고요.

이게 뭐하냐면 품절된 도서들을 서점같은곳에서 찾아줘서 판매를 하는것 같아요.

밑져야 본전아니겠습니까!?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검색을하니깐 옆에 품절도서 의뢰하기가 나옵니다.

당연히 의뢰를 해야겠죠?

품절도서 의뢰하기를 누르면 저렇게 나옵니다.

"품절도서센터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결제 후 신청됩니다."

장바구니로 가주세요.

어제 수급 성공이 33건이나 되네요 크...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어딘가에 한권은 있다." 이 문구가 확 와닿네요 진짜 ㅋㅋㅋㅋ

서적도매상, 시중 대형서점, 출판사 전산 외 보관재고, 알라딘 중고매장 등 샅샅이 찾아서 구해준다고 합니다.

진짜 이거 찾으면 눈물 날것 같습니다.

참고로 결제를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찾는 즉시 배송을 해주기때문에 일반 도서를 구매하듯이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품절도서센터 의뢰 전, 꼭 읽어주세요. - 품절도서센터에 의뢰해주시면 통상 3일 안에 수급 여부를 알려드립니다.    품절, 절판 도서는 시중 유통이 중단된 도서이다 보니 수급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 의뢰된 책들은 서적도매상, 시중 대형서점, 출판사 전산 외 보관재고 등을 통해 구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새책보다 낡거나 오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중고책도 괜찮습니다." 옵션을 선택하시면 중고책과 새책 중 먼저 구할 수 있는 책으로 보내드립니다. - 품절도서센터 의뢰상품은 1종당 1권씩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품절도서센터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중, 재입고/재출간의 이유로 다시 판매가 가능해진 상품은 일반 장바구니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 품절도서센터에 의뢰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구하지 못하면 다시 환불해드립니다. - 품절도서 의뢰 후, 일부 상품 수급 불가 및 중고상품 교체 등의 이유로 주문 내용이 변경되면 배송비나 추가혜택이 재계산됩니다. - 신청하신 책의 수급상황은 나의계정 > 주문조회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셨다면 이제 기다리면 된답니다.

후... 너무 떨립니다.

찾을 확률은 희박하지만 그래서 기대를 할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요 ㅋㅋ

찾으면 정말 좋겠지만 못찾아도 어쩔 수 없죠.

알라딘 품절도서센터의 노고에 박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