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프린트 소량인쇄 후기


                      



소다프린트 주소 : http://www.sodaprint.kr

저번에 소다프린트에서 주문한게 왔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보고오세요~


http://prejuicio.tistory.com/178


주문하실분들도 도움이 되실 포스팅이니깐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는 급속으로 주문을 안하고 보통으로 주문을 했는데 금방 왔더라고요.

그냥 택배주문하면 오는정도? 속도를 기대안했는데 일단 대만족!


어제가 정말 더운날이였거든요.

35도까지 올라가는 미친날씨...

택배기사님이 오셨길래 미리 아이스크림 사둔걸 준비해서 문 열고 바로 드렸네요.

이 더운날 고생 하시는데 아이스크림으로 몸 좀 식히시라고 :D








이렇게 온답니다.

박스가 안온게 어찌보면 참 좋네요.

박스 처리하기 너무 귀찮거든요..

칼로 자르고 부피 줄이고 하는게 쉬우면서도 매번하기 귀찮아요.

일단 알라딘에서 책 주문하면 오듯이 와서 좋네요.

하지만 저렇게오면 뽁뽁이로 포장을 잘 안해주면 구겨질 위험이 있습니다.

앞면은 일부로 안찍었어요. 주소가 적혀져있어서요.

이제 내용물을 봐야겠죠?




안을 열어보니 대만족 입니다.

상자 안에 뽁뽁이로 주문한 소량인쇄 책을 돌돌 말아서 마지막에 테이프로 상자와 함께 고정을 해놨네요.

흔들려서 책이 구겨지거나 파손되는 일은 없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오른쪽 상단에 무언가 있네요.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사탕을 주셨어요.

그것도 두개나!!!

명함같은것도 넣어주셨네요.




뒤에는 편지가 있습니다.

소다프린트를 이용하신 분이라면 알테지만 고객센터가 미치도록 친절해요.

정말 놀랐습니다.

밑에서 이야기 좀 하겠지만 정말 친절하다는거...








뽁뽁이로 정말 포장을 잘 해주셨습니다.

만약 칼로 포장지를 자르신다면 주의해주세요.

모든 책들이 그러하겠지만 잘못자르면 본품과 같이 잘린다는거..

저번 겨울에 패딩을 구매하려고 하다가 후기를 봤는데 택배가 왔길래 신나서 커터칼로 상자를 개봉하다가 옷까지 잘랐다네요 ㅋㅋㅋㅋ

그거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패딩이 한 두푼도 아닌데 ㅋㅋㅋㅋ 환불도 안되고 입어보지도 못한게 한 순간에 날아가다니 ㅋㅋㅋ




이 정도로 이쁘게 나올지 몰랐는데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네요.


썰 좀 풀자면 제가 소량인쇄가 처음이라 하는방법을 몰랐는데 소다프린트에서 친절히 알려주더라고요.

크롬으로 열심히 만들고 비회원으로 주문을 했는데 결제창이 안뜨는겁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통장입금으로 입금을했는데 알고보니 주문을 신청을 안했더라고요.

(참고로 크롬으로 하지마세요. 호환성이 떨어져서 몇번의 작업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고객센터 문의했더니 입금이 된 상태로 새로 주문하고 알려주면 된다고 하길래 다시 주문을 했죠.

이번에는 회원가입을하고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열심히 만들고 인쇄할 파일이 pdf 파일로 되어있어서 첨부해드렸는데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pdf 파일에 보안이 걸려서 작업을 할 수 없다고요.

그래서 어쩌면 좋냐고 물었더니 보안을 그쪽에서 풀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잘못만지면 피해가 가니깐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환불을 해달라고 요청을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보안을 풀고 다시 드리면 되겠더라고요.


다시 전화를해서 제가 보안을 풀어서 다시 파일을 올려드리겠다 했지만 이미 주문취소상태..

그래서 새로 주문을 하면 된다고해서 이번에는 보안도 풀고 여러개의 파일도 병합을 시켜서 첨부해서 올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실수가 또 있었습니다.

파일 사이즈가 제각각이라서 A4용지에 안들어가고 잘리는게 많다고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소다프린트에서 사이즈를 줄여줄 수 있지만 그러면 고객이 마음에 안들지도 모른다고하기에 제가 직접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을해도 pdf파일 사이즈 줄이기는 안나오고 뭔 용량줄이기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결국 찾기는 찾았지만 너무 어려운 설명이였네요.

참고로 A4용지로 인쇄를해서 알맞게 나오려면 210x297로 해주셔야합니다. 

작업이 끝나고 파일을 다시 첨부를했죠.


책 앞과 뒤를 보호해주는 pvc필름을 주문을 했어야했는데 잊고있어서 못한겁니다.

이게 없으면 단순 A4용지라서 들고다니면 너덜너덜....

근데 소다프린트에서 이번에는 무료로 해주겠다고 :D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 알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