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해킹시도 쓰레기 같은 놈!

저는 항상 메일을 확인하는 편 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와있으면 참 재미있거든요.

지인에게도 가끔 메일이 와있어서 답장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확인을하는데 페이스북에 누군가가 해킹 시도를 했다고 메일이 오더군요.

이래서 항상 메일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메일을 확인하는 습관이 없었다면 이 상황을 몰랐을테고 완벽한 해킹을 당했을 겁니다.

참고로 본 계정은 사용하지 않아서 일시정지를 시켜놨었죠.

윈도우 10을 사용하고 크롬을 사용하기에 제가 아니라는게 확실했죠.

윈도우7에 파이어폭스를 이용해서 로그인을 시도했다고 하기에 바로 들어가봤죠.

페이스북에 로그인을 했지만, 해킹 시도 때문에 계정이 잠겼더군요.

로그인을 시도한 사람이 회원님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해서 계속했습니다.

로그인 시도를 보면 충청북도 증평에서 윈도우7 파이어폭스로 들어왔다고 하네요.

아니 본인 아이디로 사용하면 될 것을 왜 남의 아이디로 이 짓거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쓰레기 같은 놈 입니다.

더 보기를 누르면 해킹 시도한 아이피도 나옵니다.

제가 컴퓨터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아이피를 봐도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참 슬픕니다.

하여튼 제가 로그인을 한게 아니기에 아니요 버튼을 눌러줬습니다.

혹시나 상대방이 제 아이디를 로그인하고 있을 수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모든 기기에서 로그아웃을 해주네요.

다른 모든 브라우저 및 기기에서 회원님 계정을 로그아웃 했다고 합니다.

이제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네요.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근데 이게 끝인가요? 누구나 페이스북 해킹을 하면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네요.

저는 따로 인증을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네요.

너무 허술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진행을 해야하기에 비밀번호를 바꿨습니다.

계정 보안이 완료되고 끝이 납니다.

페이스북 해킹 시도를 해도 신고를 방법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 허술한 것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해킹을 하려고 한 후레잡놈이 제일 나쁜놈입니다.

이제 더 이상 계정 일시정지도 할 마음이 들지 않아서 그냥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탈퇴방법도 까다로워서 혼자 하기에 너무 어렵습니다.

페이스북 탈퇴 방법 : http://prejuicio.tistory.com/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