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광화문 집회 시간,코스,날씨


지난 주 11월 5일에 이어 오늘 11월 12일에도 대규모 광화문 집회가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주최측 추산 20만명 경찰 추산 4만명으로 집계가 되었는데 차이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찰측에서는 참여하는 숫자가 적어야 사람들의 생각이 '아, 사람들이 많이 참여를 안하나보다. 나도 안해야지' 라는 수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제 그런 뻔히 보이는 수에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지지층도 무너진 상황인데 더 이상 국민들을 개, 돼지로 보는 시각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11월 12일 광화문 집회는 하늘이 도왔는지 날씨도 포근하고 좋습니다.

오후 6시 16도를 시작으로 오후 9시 13도 입니다.

포근하고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밤이니 옷은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손이 많이 시려울텐데 핫팩이나 장갑을 꼭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월 12일 광화문 집회 시간과 코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간은 행진 신고서에는 12일 오후 4시 민중총궐기 집회가 끝난 후 조합원 등 10만명이 오후 5시부터 입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광화문, 경복궁역을 거쳐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가 있는 신교동교차로까지 행진합니다.

이번 주최측 추산 50~100만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6만명 정도 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고3 학생들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업을 뒤로 미루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 나라가 밝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국민이 아무리 생각이 깨어있으면 무엇 합니까. 어느 집단과 어느 당과 어느 대통령이 나라를 망쳐놓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면 안됩니다.

그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우리들이 행사하는 표 한장 한장 입니다.

언제까지 색깔론 운운하며 표를 행사하시겠습니까.

이제는 보여줄 때 입니다. 국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광화문 집회를 통하여 보여주고 대선에서 다시금 보여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