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폐업 공식영업 종료


스베누 사건 다들 아시나요?

시사매거진 2580에서까지 보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부터 많은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비를 조금이라도 맞거나하면 물이 빠진다라던가 디자인을 다른 신발에서 그대로 가져온다던지 말이 아주 많았습니다.







정식 스베누 매장 옆에 스베누 신발 떨이매장을 허가해주기도해서 논란이 되었죠.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공장 사건이 터지면서 스베누는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스베누는 오늘 7일부로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베누의 대표였던 황효진은 성공신화라면서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겉과는 다르게 속은 아니였습니다.

홍보에만 치중하고 품질 개선도 안하고, 매장관리 허술, 신뢰 등을 져버려서 많은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 스베누 운동화의 모든 상품 공식판매는 전국 오렌지팩토리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데 이걸 사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황효진은 아프리카tv부터 신발팜 등을 통해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스베누를 만들었는데 2년만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위에도 말한 것과 같이 품질 개선은 하지않고 홍보에 올인을 했기에 이런일은 당연지사라고 봅니다.

품질을 개선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무조건 유명해지자라는 식의 경영을 했기에 이런 사태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sns를 통해 많은 이벤트와 홍보를 펼치면서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는데 단점이 서서히 퍼지면서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단점 개선은 하지 않고 또 다시 홍보에 올인을 하면서 회사의 경영은 악화되어가고 그에따라 스베누 매장, 공장들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홍보에는 유명 아이돌과 유명인들을 내세웠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E스포츠까지 진출을 하면서 후원도 많이해서 시선은 아직은 괜찮았으니까요.

스타크래프트의 팬들은 모처럼의 큰 대회를 볼 수 있었기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경영악화인지 아니면 본인이 더 이상 진행을 하기 싫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스베누 스타리그는 막이 내렸습니다.

황효진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소속팀까지 있었지만 해임 된 후 게임단에도 접근이 금지되었스니다.

회사에서는 여러가지 말이 나와서 황효진을 대표에서 해임했다고는 했지만 이미 악화된 상황이라서 회생 불가였습니다.


판매량이 떨어지자 본사에서는 절반 가격의 땡처리 물량을 시중에 풀면서 대리점과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황효진은 페라리와 같은 슈퍼카를 여러 대 소유를 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올해 초 황효진은 수백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하고 직원들의 임금 체불 등 경영이 급격히 악화가 되었습니다.




AOA, 아이유, 클레이모레츠 등 유명인들을 통해 인지도만 넓힐 뿐 결국 질 않좋은 신발을 파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깊게 박혀있기에 소비자들을 돌려세우기에는 무리였습니다.

누구나 아는 비판아닌 비판을하자면 초등학생이 아니고서야 홍보에만 올인을 하는 기업이 어디있을까 싶습니다.


 


제일 놀라웠던 것을 맨유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거였는데 지금보니깐 그리 놀랍지도 않습니다.

맨유는 돈만주면 웬만한 것들은 다 체결해주는 것 같으니까요..

유니폼에 달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에서 스폰서라는 이름만 달게 해주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결국 스베누는 7일 온오프라인에서 모든 영업을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