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국회의원 ms오피스 논쟁 정리


이은재 국회의원이 요즘 핫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황은 이러합니다.

ms오피스를 왜 ms에서 샀느냐?

그럼 ms오피스를 ms에서 사지 어디서 사야하나?







이러한 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

관련 패러디로는 그럼 아이폰을 애플에서 사지 삼성에서 사나?

김흥국과 조세호의 안재욱 패러디도 나왔습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이은재 국회의원이 욕을 먹을만 합니다.

왜냐하면 질문이 애매하기에 누구에게나 이런식으로 해석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침착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화까지 내면서 질문을 더욱 이해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이 표정을 보세요.

제가 조희연 교육감이였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오줌 쌌습니다.

저 무시무시한 표정을 보세요..




하지만 이 ms오피스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습니다.

이은재 국회의원이 질문을 애매하게 해서 조희연 교육감도 그에 맞춰서 답변을 했습니다.

원래 질문하려던 내용은 이러합니다.

수의계약과 경쟁입찰 설명 제대로 했어야했는데 이것을 구분하지 않고 질문을 했습니다.




오피스 대리점은 여러 곳이기에 입찰해서 진행을 했어야 했는데 왜 그러했냐?에 대해 질문을 했어야합니다.

근데 이은재 국회의원은 ms와 아래아를 같이 묶어서 주어를 명확하지 않게 질문을 한겁니다.



아래아 한글은 서울에 총판이 한 곳이고 ms는 서울에 총판이 네 곳 정도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아 한글은 수의계약을 하는게 맞습니다.

이은재 국회의원이 말하려던 것을 정리해보면 이러합니다.







"아래아 한글은 총판이 한 곳이기에 수의계약을 했는데, 왜 ms 오피스는 총판이 네 곳인데 왜 수의계약을 했느냐"

하지만 초반에 질문을 부정확하게 했고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그에 맞춰서 답변을 했고 이를 인지하지못한 이은재 국회의원은 본인 입장에서 동문서답을 하는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 화가났고 계속 질의응답은 산으로 갔습니다.



위에 다 정리를 해봤는데 말은 항상 정확히 해야하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번 국감에서 김제동 백승주도 그렇고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이제 준비를 철저히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 생각을 하면서 발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