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전체환수 및 어항 옮기기

이번 포스팅도 며칠에 걸쳐서 작성한겁니다.

하루만에 작성했으면 말도 안되는 일!

왜냐하면 환수하고 어항 옮겨주고 해야하는데 하루만에 불가능 하거든요.

물잡아야하고 알몬드잎도 띄워줘야하고, 물맞댐 등 여러가지를 해줘야해요.

그래서 띄엄띄엄 포스팅하기보다는 한번에 정리해서 올리려고 오래 걸렸네요.

결국, 완성을 했습니다!

요즘들어 포스팅할것도 없고해서 열대어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새 친구 베타도 왔으니 사랑을 듬뿍 주면서 포스팅이 생기네요.

빨리 쑥쑥 컸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베타 전체환수 및 어항 옮기기 입니다.

말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 ㅋㅋ








먼저 염소를 뺀 물을 어항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알몬드잎을 띄워줬어요.

지금은 물이 투명하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물이 노랗게 된답니다.


물생활은 기다림이 필수 입니다.

만약 못기다리시면 키우시면 안돼요...

본인 때문에 물고기가 죽으면 안되잖아요?



 


갑자기 전개가 빨라지네요 ㅋㅋ

노랗게 되는 사진을 못찍었어요.


베타가 쇼크를 먹지않게 물맞댐을 해줍니다.

먼저 원래있던 물과 베타와 함께 비닐에 넣어줬습니다.

그 후 전체환수할 물에 넣어줘서 온도차를 천천히 같게 해줍니다.

간혹 바로 넣는분들이 있는데 그럼 온도와 물에서 쇼크를 먹어서 용궁을 갈 수 있어요..





시간이 1시간 정도 지난 후 온도가 같아졌을때 비닐에 구멍을 내주세요.

그러면 바깥물과 안쪽물이 서로 왔다갔다하면서 베타가 서서히 적응을 한답니다.


아무리 수질에 강한 베타라지만 이렇게 해줘야지 오래 살겠죠?

그리고 시간을 또 보내줍니다.

이것도 1시간 정도면 좋겠네요.


베일베타 참 이쁘네요!





하프문베타도 적응중인가봅니다.


좀만 참아! 곧 꺼내줄게!







알몬드잎이 가라앉았네요.

저것도 꺼내줘야겠습니다.


뒤로 보이는 풀은 스킨답서스 입니다.

수질안정도 되고, 베타가 잎사귀에 누워서 쉬기도한다네요.


베타 전체환수 및 어항 옮기기도 거의 다 끝났네요.





짠~ 드디어 해방!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굉장히 좋아하네요.





하프문베타도 짠!

다 신기해하는것 같아요.

아마 기분이 좋거나하면 거품집을 짓겠죠?


베타 전체환수 및 어항 옮기기 드디어 끝났습니다!


행복하게 살아라 베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