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충 구충제 1년에 한번? 두번?


구충제 다들 챙겨드셨나요? 예전에비해 채소 같은 것들이 위생적으로 나오기에 1년에 한번만 먹어도 괜찮다고하는데 이건 잘못 된 상식 입니다. 1년에 2번 온 가족이 같은 날 챙겨먹는게 좋습니다.

유기농식품에도 감염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음식을 날 것으로 먹는 경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도 많은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항문이 가렵다면 요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요충 감염이 취약하기에 아이가 항문(똥꼬)가 가렵다고 하면 똥꼬벌레인 요충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감염률도 높습니다.

암컷은 사람의 장내에서 산란하지 않고 대장에서 내려온 후 항문 밖으로 나와 항문 주위의 점막 및 피부에 알을 낳습니다.

사람이 잠드는 시간에 산란하는 일이 많고 산란을 마친 암컷은 그대로 죽습니다.

특히 가렵다고해서 가려운 부위를 긁는 경우가 많은데 알이 손가락에 묻거나 바닥에 떨어지게되고 사람의 입으로 들어갈 경우 자기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을 먹게되면 대장까지 서서히 이동하며 50일이 지나면 성충이 된다고 합니다.

수컷은 암컷과 달리 맹장에서 죽을 때까지 산다고 합니다.




저도 원래 잘 먹지 않았는데 이제는 구충제를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익수 알벤졸정 알벤다졸 사계절 복용하는 종합 구충제을 구매했습니다.

6개월 단위로 한번 먹으면 됩니다.

약국에서 1000~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어린이와 임산부는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먹어야합니다.




사용상 주의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근데 이 약은 특이한게 보통 약들은 안에 종이가 또 들어있는데 이 약은 없네요.

꼭 읽고 드셔야합니다.




약은 두 알이 있습니다.

두 알이 다른게 아닙니다. 모양이 한쪽에만 없어서 이거 서로 다른약인가?

그러면 뭐 먼저 먹어야하나해서 다시 꼼꼼히 읽어봤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그럼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 했는데 저 민무늬모양의 약을 먼저 까보기로 했습니다.



오호! 같은 약이였습니다. 왜 거꾸로 해놔서 헷갈리게 ㅠ.ㅠ

구충제를 먹을 때는 씹어먹어도 되고 소량의 물이랑 삼켜도 됩니다.

한번에 두 알을 다 먹는게 아니고 한 알을 먼저 먹고 5~7일 후 나머지 약을 먹어야 합니다.

이유는 요충의 알은 죽지 않기에 알이 부화하는 시점인 5~7일 후 나머지 한개를 먹어야 합니다.




용법 및 용량은 옆 부분에 써져있는데 꼼꼼히 읽어보셔야합니다.

구충제 꼭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