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을 썼는데 어제 상품을 수령하러 갔다. 포스팅이 하루 늦어졌다. 약 12시20분 정도에 집에서 출발을 해서 파주 중앙도서관으로 갔다. 평일이라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학생들이 시험기간인지 버스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결국 못 앉아서 갔다.
파주중앙도서관에 내려서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야 했는데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3층으로 올라가서 종합정보실인가에 들어가서 사서분께 나라사랑독서감상문대회 상품 수령 받으러 왔다고 하니깐 얇은 서류봉투 한개랑 책 한 권, 서명 장부를 들고 오셨다. 장부를 확인하고 이름 옆 서명란에 서명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쭈욱 보는데 생각보다 신청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느꼈다. 내 이름까지 넘기는데 내 이름에만 보라색 형관펜으로 칠해져 있었다.
그래서 뭔가 해서 그냥 옆에 서명을 했는데. 내 이름보고 사서분께서 본인 맞으시냐고 하길래 맞다고 하니 얇은봉투랑 책 한 권을 다시 들고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러더니 두꺼운 서류봉투를 들고나오셨다. 그리고 내게 건내주시면서 축하합니다.라고 하셨다. 나도 감사하다고 하고 나왔다. 집에가서 열어봐야하지 하고 버스를 타려는데 도서관 바로 옆에 정태진선생 박물관이 있었다. 거기서 잠깐 사진을 찍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이게 받은 상이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들어있었다.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연필 7자루와 책도 들어있었다.
6.25전쟁1129일 이라는 책이다. 하루하루 국내 국외 정세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이 요약집인데도 무지 길고 상세히 나와있는데 요약집이 아닌것은 얼마나 길지.. 책 가격을 보니 무지 비싸다. 밀리터리 광이 아닌 이상 대여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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