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놓은 물이 어느정도 염소가 빠진것도 같아서 물잡이를 본격적으로 할 생각 입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며칠에 걸쳐서 작성되었습니다 ㅋㅋ
하루만에 물잡이를 끝낼리가 없잖아요?
열대어 구피들을 위해서 시간 투자는 필수!
물깨지면 어떡하나 싶어서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물을 잡은것 같네요.
제브라 다니오 키울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키워서 다 용궁을 가버렸죠..
물도 많이 깨지고... 물잡이 완전 초보라서 ㅠㅠ
그 후로 더 이상 제 실수로 용궁을 안보내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죠.
며칠 걸려서 쓰는 포스팅을 쓰는거라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열대어 구피 물잡이 성공했어요!
예전에 있던 구피항 입니다.
여과기가 없죠?
새 어항에 달려고 제거를 했답니다.
구피들아 곧 큰 곧으로 보내줄게!
여과기에 들어있던 스펀지를 뺐습니다.
씻기전에 새 어항에 똥물을 한번 빼줬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씻지않고 적당히 씻어줬습니다.
씻을 때 염소 뺀 물로 씻어주면 좋습니다.
박테리아 활성제 입니다!
저번 포스팅 보면 박테리아가 또 있는데요..
잘못 샀어요 ㅠㅠㅠ
박테리아를 두개나 사다니..
색상은 빨강색이네요.
냄새는 꾸리하지가 않은것 같아요.
저번에 박테리아 샀을때는 냄새가 굉장히 고약했는데 이번에는 안나는것 같았어요.
흑사를 씻어서 먼저 넣어야겠죠?
산처리 흑사라서 바로 넣어도 된다고 되어있었는데 한번 정도 씻고 넣으려고 했죠.
자, 씻어볼까요?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처리 흑사가 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꾸정물이 이렇게 많이 나오죠?
산처리가 깨끗이 씻었다는 그런 뜻이 아니였나요?
5번 정도 씻은것 같아요.
이런 더러운 물은 열대어 구피들에게 치명적이죠..
많이 씻고 어항에 넣었는데, 몰랐는데 분진이 일어나더라고요.
흑사와 박테리아 활성제, 수초도 넣었어요.
수초는 다음 포스팅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수초도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여과기를 본격적으로 돌렸습니다.
며칠이 지나고나서 물이 어느정도 안정된것 같아서 물잡이 구피를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있으니까 불안해 하더라고요.
나중에 괜찮아져서 잘 헤엄치더라고요.
하루 후 나머지 열대어 구피들도 넣어줬습니다.
넣자마자 다 적응을 잘 하네요!
다행이네요. 치어도 넣어줬는데 신나하는것 같아 보여서 좋네요.
넓은곳에서 신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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