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용글쓰기를 한번 봤습니다. 자격증을 모으고 싶었던 부분도 있었던지라 응시를 했습니다.
시중에 책도 많이 팔고 강의도 많이 있던데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책도 살필요가 없고 강의도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도 높은 점수가 아니기에 말하기에 조심 스럽지만 제 점수대로 만족하신다면 저와 똑같이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응시료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기에 한번에 끝을 내면 좋겠지만 시험이 항상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닌지라..
그래도 제가 이번에 시험을 보면서 준비했던 것들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객관식 400점 만점에 280, 서술형 600점 만점에 432점으로 712점을 맞았습니다.
저보다 훨씬 높으신 분들도 많이들 계실 겁니다.
저의 공부법은 한국실용글쓰기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 2회분을 풀었습니다.
그 외에는 원고지 작성법만 잠깐 익히는 것만 했습니다.
원고지 교정부호까지 익히지 않으셔도 별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그냥 한국실용글쓰기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을 보시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가 되겠구나 하시면서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푸실 때 느긋하게 풀지마시고 시간에 맞추셔서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답하는 형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객관식은 한번에 끌어올리는게 힘듭니다. 이유는 평소에 국어를 잘하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은 갑자기 점수를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객관식은 230점만 맞겠다는 생각을 하시고 서술형을 잘 보셔야 합니다.
서술형의 경우 조건에 맞춰서 글을 써야하는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조건을 못맞추면 점수가 크게 깎여버리니 조심해야합니다. 무조건 조건대로 쓰시기만 하면 위에 점수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기출을 한번도 보지않고 가신 분들은 시간이 굉장히 촉박할 수 있습니다. 국어를 잘하시는 분 제외하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기출을 한번 푸시면서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패스를 하면서 푸셔야 합니다.
기출을 푸는데 시간이 넉넉하게 남으면 한번 검토를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위에 한국실용글쓰기 후기에 대해서 대충 남겨봤는데 난이도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어찌보면 서술형의 점수는 운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감독관이 채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독관을 잘 만나야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난이도가 매 시험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실용글쓰기 쉽다 공부 하나도 안해도 630점 이상은 무조건 맞는다. 이걸 왜 못맞냐' 등 상대방을 까내리는 글들에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가산점을 챙기시는 분들이라면 630점 이상을 꼭 취득하셔서 4점 이상의 가산점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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